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7:17
연예

'안녕하세요' 족집게 아내 "남편 젖꼭지 털까지 제모"

기사입력 2013.11.05 00:08 / 기사수정 2013.11.05 00:08

대중문화부 기자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턱수염을 쪽집게로 뽑는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편이 등장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아내는 매일 족집게로 내 턱수염을 뽑는다. 턱수염을 다 뽑으면 젖꼭지 주변 털을 뽑는다. 제모를 하면 화를 낸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족집게 아내는 "털을 뽑으면 내가 스트레스가 풀린다. 수염이 나온걸 딱 땡기면 싱싱한 모근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라고 남편의 수염을 뽑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얘들이 나올듯 말 듯 하면 손톱으로 살짝 뺀 다음 족집게로 잡아 땡기면 쏙 뽑힌다"라며 직접 서인국과 정찬우의 턱수염 털을 뽑은 시범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남편의 턱수염 털을 놀라운 속도로 뽑아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게스트로는 2AM, 박지윤, 메이비, 수현, 케빈, 서인국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족집게 아내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