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송종호가 왕지혜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장도형(송종호 분)이 윤송화(왕지혜)에게 독설을 퍼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송화는 장도형에게 앞으로 진행될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장도형은 이를 마음에 들지 않아 하며 컴퓨터에서 자료를 찾지 말고 사람에게 물으라고 얘기했다.
이어 장도형은 "엄마가 될 생각이 없죠?"라고 물으며 "아이들 엄마를 죽게 했으니"라고 비꼬았다.
이에 윤송화는 쏟아져 나오는 눈물을 참으며 "되겠다고 했었다. 그 엄마가 되어주면 되겠느냐고 물었다. 큰 딸 학교까지 찾아가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도형은 "진짠가? 아빤 모르는 눈친데. 모라던가요, 딸이"라며 은상철(이성재)을 바라보며 웃었다.
그러자 윤송화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계속 설명을 진행하다 결국 울음을 참지 못하고 사무실 밖으로 뛰쳐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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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종호, 왕지혜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