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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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YTMA 올해의 뮤비 수상 "흥분된다"

기사입력 2013.11.04 11:1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소녀시대가 유튜브 뮤직 어워드의 한국인 첫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소녀시대는 4일 오전 8시(한국시간)부터 미국 뉴욕에 위치한 Pier 36 공연장에서 열린 '유튜브 뮤직 어워드(YouTube Music Awards·YTMA)'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소녀시대의 '걸스제너레이션' 뮤직비디오는 데미 로바토의 'HEART ATTACK', 저스틴 비버의 'BEAUTY AND A BEAT', 셀레나 고메스의 'COME & GET IT', EPIC RAP BATTLES OF HISTORY(역사 속 인물 랩배틀)의 'BARACK OBAMA VS MITT ROMNEY'를 제치고 올해의 유튜브 뮤직비디오로 선정됐다.

시상식 현장에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대표로 참석해 상을 받았다.



티파니는 "너무나 감사하다. 유투브 뮤직 어워드에서 처음 수상하게 됐는데, 기대하지 못했던 상이어서 정말로 흥분된다"라며 소녀시대 멤버들과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영어로 수상소감을 전했지만, 한국말로 "(이)수만 선생님 감사합니다. 소원(소녀시대 팬클럽) 사랑해요 지금은 소녀시대"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트로피가 너무 예쁘다. 유투브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다"라는 등 애교섞인 멘트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싸이는 무관에 그쳤다. 유투브를 통해 '강남스타일'을 전 세계에 알린 그는 '올해의 뮤직비디오', '올해의 아티스트', '유튜브 트렌드' 등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유투브 영상 캡처]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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