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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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류현진, 커쇼·그레인키와 1~3선발 굳게 지킬 것"

기사입력 2013.11.04 10:35 / 기사수정 2013.11.04 10:3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커쇼·그레인키·류현진이 1~3번 자리 굳게 지킬 것"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4일 내셔널리그 서부리그의 오프시즌을 정리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6월 최하위에 머물렀던 다저스는 50경기를 치르면서 42승 8패를 안았다. 연승기간 동안 다저스는 평균 2.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경기당 4.9점을 올렸다'며 '6월 콜업된 야시엘 푸이그는 해일의 피뢰침이었다. 또 부상에서 돌아온 핸리 라미레즈는 마지막 4달 동안 내셔널 리그 최고의 타자였다. 또 잭 크레인키는 왜 그가 FA시장에서 가치가 있었는지 보여줬으며, 클레이튼 커쇼는 또 한 번의 사이영 상 시즌을 보냈다'며 주요 선수들의 활약상을 언급했다.

ESPN은 2014시즌을 준비하는 다저스에 가장 필요한 것을 언급하며 '커쇼와 그레인키, 류현진이 1~3선발 자리를 굳게 지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부상에서 돌아오는 조시 베켓과 채드 빌링이 돌아오는데 이들도 선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ESPN은 '새로 영입한 쿠바산 내야수 알렉산더 게레로가 2루 경쟁을 할 것이며, 3루수 후안 유리베가 FA자격을 얻으면서 라미레스가 3루로 옮길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불펜을 두껍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FA를 선수들에 대해서는 '최근 옵션을 포기한 마크 엘리스를 포함해 J.P하웰과 브라이언 윌슨, 후안 유리베 등의 선수들이 다저스를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선수 영입에 대해서는 '다저스가 일본리그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거론되고 있는데 만약 그와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리키 놀라스코와 재계약하거나, 구로다 히로키의 복귀 가능성 등이 있다'고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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