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안소미-류근지, 도발적인 김치 먹방 '폭소'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안소미와 류근지가 도발적인 김치 먹방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놈놈놈' 코너에서는 안소미와 류근지가 김치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소미는 집을 이사하느라 남자친구 송필근의 도움을 받았다. 송필근의 친구들 김기리, 복현규, 유인석도 함께했다.

안소미는 이사를 도와준 송필근과 그의 친구들을 위해 중화요리전문점에서 자장면 다섯 그릇을 주문했다. 자장면 배달을 온 사람은 바로 류근지였다. 류근지는 안소미에게 과감한 백허그 스킨십을 하며 자장면을 놓고 사라졌다.

안소미는 류근지의 백허그에 멍한 얼굴로 가만히 있다가 김치가 안 온 것을 알고 그제야 정신을 차렸다. 그때 류근지가 김치 한 포기를 통째로 들고 나타나서는 손으로 김치를 찢어서 먼저 안소미에게 먹여줬다.

섹시한 모습으로 김치를 먹은 안소미는 "맛있는데 맵다"면서 매워서 안절부절못했다. 이에 류근지가 안소미에게 그랬던 것처럼 자기 입으로 김치를 넣더니 다시 빼서 안소미에게 주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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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소미, 류근지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