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윤지가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주완과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광박(이윤지 분)이 상남(한주완)과 결혼 예물을 보러 가며 결혼 준비를 시작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상남과 함께 주얼리샵에 들린 광박은 앙금(김해숙)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상남을 피해 전화를 받은 광박은 앙금에게 구박을 받았다.
상남이 보낸 선물을 받은 앙금은 "너 중졸이랑 아직도 안 헤어졌냐?"며 소리를 질렀고 "선물 보냈더라. 당장 가져가라"라며 화를 냈고 광박은 "왜 사람 이름 두고 그렇게 불러?"라며 섭섭해했다.
전화를 끊은 광박은 상남과 결혼 반지를 살펴 보았고 상남은 "하루에 열두 끼 먹으려고 돈 버는 거 아니다. 너한테 좋은 것 해주고 싶어서 돈 버는 거야"라고 말하며 광박을 감동 시켰다.
또 상남은 광박이 비싼 반지를 고르고 망설이자 "사랑은 마음도 중요하지만 물질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 반지 평생 빼지 말아 달라"고 로맨틱하게 말했다.
이어 광박 또한 "돈 없다고 반지 팔기 없기"라고 약속했고 두 사람은 결혼 반지를 나눠 끼며 다시 한번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윤지, 한주완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