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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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크레용팝 성공, 솔직히 부러웠다"

기사입력 2013.11.01 08:4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들이 같은 시기에 데뷔한 크레용팝의 성공을 부러워하며 축하의 뜻도 건넸다.

피에스타(재이, 린지, 예지, 혜미, 체스카, 차오루)지는 지난 31일 서울 갈월동 '아주 사적인 시간' 카페에서 진행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크레용팝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부러웠다"고 솔직히 털어 놓았다. 피에스타는 지난해 8월에, 크레용팝은 7월에 데뷔했다.

크레용팝이 최근 성공하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느냐는 질문에, 피에스타 멤버 린지는 "우리가 쉬는 동안 크레용팝 선배님들이 한창 활동을 했다. 점점 잘되는 모습을 보며 부러웠다. 숙소에 모여서 음악 방송을 보며 '되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체스카는 "우리가 봐도 귀여웠다. '다같이 원! 빠빠빠빠' 이 부분이 중독성이 있더라. 어떤 때는 예지가 씻으면서 그 노래를 부르더라"며 웃었다.

재이는 "아이디어와 콘셉트가 맞아떨어져서 빠른 시간에 인기가 올라간 것 같다"고 거들었다.

피에스타는 동료의 성공은 축하하면서, 자신들도 더 노력하겠다는 개념 찬 모습을 보였다.

차오루는 "우리의 라이벌은 작년의 피에스타다. 작년에 데뷔한 피에스타보다 훨씬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재이는 "우리 피에스타도 꾸준히 변화를 한다면, 급격하지는 않더라도 크레용팝 선배님들 못지 않게 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피에스타는 1일 신사동 호랭이가 프로듀싱을 맡은 신곡 '아무것도 몰라요'로 약 1년 만에 컴백할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피에스타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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