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등 돌고래 발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혹등 돌고래가 발견됐다.
29일 미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 자연사 박물관 공동 연구팀은 신종 혹등 돌고래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혹등 돌고래'는 호주 북부 해역에 서식하는 신종으로 등지느러미 아래에 혹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 길이 2.5m에 회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혹등 돌고래는 멸종 위기 종으로 학자들 사이에서 얼마나 많은 종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이어져 왔다.
한 마틴 멘데즈 박사는 "이들 돌고래의 형태학적·유전자 분석을 통해 신종 돌고래임이 확인됐다"며 "이 돌고래의 수수께끼가 많아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혹등 돌고래 발견'은 학회지 '분자 생물학' 새로운 호에 기록됐으며 아직 신종 돌고래의 공식적인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혹등 돌고래 발견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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