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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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 어김없이 들려오는 '잊혀진 계절'

기사입력 2013.10.31 13:04 / 기사수정 2013.10.31 13:05

대중문화부 기자


▲ 잊혀진 계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0월의 마지막 날, 가수 이용이 부른 '잊혀진 계절'이 화두로 떠올랐다.

31일 현재 포털사이트에는 '잊혀진 계절'이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잊혀진 계절'에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라는 가사가 포함돼 있다.

이런 소절 때문에 매년 10월의 마지막 날에는 '잊혀진 계절'이 재조명된다.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들은 '잊혀진 계절'을 선곡해 청취자에게 들려주기도 한다.

가수 이용이 부른 '잊혀진 계절'은 지난 1982년 당시 각종 가요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누렸으며 지금까지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같은 해 이용은 '잊혀진 계절'로 MBC 10대 가수 가요제 최고 인기 가요상, 최고 인기 가수상, KBS 가요대상에서 본상 등을 받았다. 이후 조영남, 나훈아, 서영은 등이 이 곡을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6월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34회에서 아이유는 기타를 매고 '잊혀진 계절'을 불렀고, 이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잊혀진 계절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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