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새벽 하지혜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송새벽(34)과 연극배우 하지혜(28)가 3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31일 송새벽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송새벽과 하지혜가 11월 2일 제주도의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한다.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일 것 같다"고 전했다.
송새벽과 하지혜는 8년 전 연극 무대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2010년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송새벽은 1998년 연극 '피고지고 피고지고'로 데뷔한 뒤 영화 '부당거래', '방자전', '시라노:연애조작단', '7광구', '위험한 상견례', '아부의 왕' '내 일곱 번째 남자'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2010년 영화 '방자전'을 통해 각종 어워즈 신인남우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배두나, 김새론, 장희진 등이 출연하고 9월 초 크랭크인한 영화 '도희야'를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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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새벽 하지혜 ⓒ 엑스포츠뉴스DB, 스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