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역배우 김유정이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김유정은 11월2일 첫 방송되는 '황금무지개'(극본:손영목, 연출:강대선 이재진, 제작:메이퀸픽쳐스)에서
시련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백원 역을 맡아 애프터스쿨 유이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부잣집 아들인 도영(오재무 분)의 지극한 관심과 지원을 받는 인물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11월 6일에는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영화 '동창생'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김유정은 빅뱅 탑의 여동생 역으로 등장해 북한 수용소에 감금된 극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최근에는 인기 절정의 그룹 엑소(EXO)의 시우민과 11월 8일 데뷔하는 신인 여가수 JIN의 신곡 '너만 없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애틋한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황금무지개' 초반부를 촬영 중인 김유정은 정으로 뭉쳐진 일곱 남매들을 이끄는 씩씩하고 영특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작품의 중심 요소로 활약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김유정은 2003년 '크라운제과 - 크라운산도' 광고로 데뷔해 드라마 '동이', '바람의 화원', '해를 품은 달', '메이퀸' 등을 통해 연기력과 인지도를 쌓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유정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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