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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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엔터' 김준호,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시구하잖아

기사입력 2013.10.29 20:20 / 기사수정 2013.10.29 20:27

대중문화부 기자


▲김준호 시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김준호가 프로야구 시구의 꿈을 이뤘다. 그것도 프로야구의 가장 큰 경기인 한국시리즈의 시구자로 나섰다.

김준호는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전 시구자로 차를 타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이날 김준호는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뿜엔터테인먼트'의 분장 그대로 긴백발의 가발을 쓰고 등장했다. 물론 고양이 캐릭터인 자나도 함께했다.

한국시리즈 후드 점퍼에 긴 치마를 입은 김준호는 마운드에 올라 치마 안에 숨겨진 가죽바지를 공개했다. 그는 화제가 됐던 배우 클라라의 시구 포즈를 따라하며 공을 포수에게 힘차게 던져 관중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김준호는 '뿜엔터테인먼트'에서 중년여배우 사귀자 캐릭터를 맡았다. 그는 소속사 사장 역할을 맡은 김원효에게 "시구 좀 잡아달라"며 떼쓰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준호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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