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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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배수빈·이다희, 인정사정 없는 악마의 귀여운 웃음

기사입력 2013.10.29 13:4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2 수목드라마 '비밀' 측이 배신의 아이콘으로 온갖 지탄의 세례를 받고 있는 배수빈과 이다희가 '뿌잉 3종 세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29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수빈과 이다희는 극에서 철저한 악마가 되어가는 모습과 달리 귀여운 '뿌잉뿌잉'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한 없이 귀여운 이다희와 달리 배수빈은 어김없이 조커의 표정을 짓고 있어 귀여우면서도 극 중의 악랄함이 보이기도 한다.

최근 안도훈(배수빈 분)은 유정(황정음)에게 "네가 운전한 거잖아. 네가 원했던 거야" 라며 자신의 악행을 발뺌하는 가하면 유정의 아버지를 유기하면서 지니고 있었던 배회방지 팔찌를 한강에 던지며 완전한 악마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 이에 시청자들은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이는 배수빈에게 '안개새'라는 별칭으로 부르며, 가장 현실적인 악인 캐릭터로 꼽히고 있다.

한편, 10회까지 방영된 '비밀'은 숨겨졌던 비밀들이 하나씩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향후 행보에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배수빈, 이다희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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