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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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남상미, '결혼의 여신' 속 아름다운 이별 '눈물'

기사입력 2013.10.27 12:01 / 기사수정 2013.10.27 12:01

대중문화부 기자


▲ 김지훈 남상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결혼의 여신' 김지훈과 남상미의 아름다운 이별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35회에서는 강태욱(김지훈 분)의 배려 깊은 이별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태욱은 송지혜(남상미 분)와 이혼 후 이혼에 후회 안 하냐는 질문에 "벌써 미치도록 후회하는 중"이라고 이야기하며 남편으로 마지막 점심을 함께하자고 했다.

마지막 식사 후 돌담길을 걷다가 집에 데려다 준다는 태욱의 뜻을 져버리고 뒤돌아 걷는 지혜의 등에 태욱이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지혜가 뒤돌아 서자 태욱이 서있었고 두 사람은 눈물의 포옹을 뜨겁게 나눴다.

강태욱은 애틋한 눈물 포옹과 함께 "잘 살아. 너하고 싶은 일 하면서 잘 살아야 해"라며 앞날에 행복을 빌어주며 아내를 위해 이혼 결정하는 모습이 여심을 자극했다.

특히 사랑하는 여자를 놓아 줄 수 밖에 없는 애절한 상황에 처한 강태욱에 빙의된 김지훈의 연기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결혼의 여신' 마지막회는 2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훈 남상미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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