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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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양요섭, 노홍철 선물에 불만 폭로 "엉덩이 터질 뻔"

기사입력 2013.10.25 23:43 / 기사수정 2013.10.25 23:43



▲ 노홍철 양요섭 선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방송인 노홍철의 선물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남, 원 플러스 원'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무지개 회원들이 두 명씩 짝지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쇼핑에 나선 노홍철과 양요섭은 가구 용품점에서 시간을 보냈다. 독특한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노홍철과 편안한 분위기로 집을 꾸미고 싶은 양요섭의 의견이 대립한 상황.

노홍철과 양요섭은 각각 개별 인터뷰를 통해 극과 극 쇼핑 스타일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노홍철은 "기대했던 만큼 좋아하는 것 같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연 후 "뭔가 해주고 싶어도 딱히 해줄 만한 게 없더라"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노홍철은 가구 용품점에서 미니의자를 발견하고 양요섭에게 선뜻 선물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니의자를) 좋아하는 것 같고 잘 어울리기도 했다. 그 나이 때는 생각할 일이 많다. 현자의 마음으로 선물한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양요섭은 "의자 정말 불편하다. 엉덩이가 터질 것 같았다. 몇 번을 앉히셨는지 모르겠다. 홍철 형님이 집착이 강하시다는 것을 알겠다"라고 폭로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노홍철 양요섭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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