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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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DJ' 조정치 "2시간 큰 소리내고, 종일 자겠다"

기사입력 2013.10.25 15:1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뮤지션 조정치가 라디오 DJ로 임하는 각오를 재치있게 밝혔다.

조정치는 25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하모니 광장에서 열린 '2013 KBS 라디오 가을부분 조정 설명회'에서 "오후 2시에 내 목소리가 처진다는 소리를 들었다. 나를 추천한 PD가 윗선에서 불호령을 듣고 고생했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책임감이 생기고, 다음주 부터 하루에 2시간 동안 큰소리를 내고 종일 자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DJ를 맡은 하림은 "라디오 게스트로 많이 출연했는데 DJ 제의가 와서 당황했다. 조정치를 도와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KBS 쿨FM '조정치와 하림의 두시'는 윤종신, 뮤지, 밴드 소란의 고영배 등 DJ 치림과 친분이 두터운 뮤지션들을 비롯해 개그맨, 아나운서 등 다양한 고정게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조정치, 하림 ⓒ 미스틱89]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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