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베트남서 로드쇼 진행, 가득 메운 팬들 '인기 실감'

▲ JYJ 베트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JYJ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4년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첫 홍보 로드쇼를 진행했다.

25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JYJ의 하노이 첫 방문에 미디어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으며 3400명 규모의 국립 컨벤션 센터를 가득 메운 팬들은 JYJ와 함께 아시아 경기대회 테마송인 'ONLY ONE'의 안무를 따라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고 밝혔다.

아시아 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JYJ가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로드쇼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시아 경기대회 테마송 안무는 베트남 팬들이 직접 참여한 플래시 몹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알려졌고, 23일 JYJ가 공항에 도착하자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려와 환호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2014년 대회기간 동안 관광객 20만 명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JYJ의 로드쇼가 사전 홍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다음 달 있을 중국 광저우 로드쇼에도 JYJ가 함께해 더 큰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JYJ는 PR로드쇼 기자회견에서 "아시아의 화합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 2014년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는 인종과 문화, 언어를 넘어선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JYJ는 하반기 개별 활동에 주력한다. 김재중은 29일 정규 1집과 함께 아시아 투어를 벌인다. 박유천은 영화 '해무' 촬영에 전념할 예정이며, 김준수는 12월 창작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는 노래'로 관객을 찾아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JYJ 베트남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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