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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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황정음, 배수빈 악행 알았다 '배신감 폭발'

기사입력 2013.10.24 23:27 / 기사수정 2013.10.24 23:2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비밀' 황정음이 배수빈의 악행을 알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10회에서는 강유정(황정음 분)이 안도훈(배수빈)의 악행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유정은 아버지 강우철(강남길)의 점퍼에서 크림빵을 샀던 영수증을 발견하고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됐다. 바로 강우철이 실종된 후 사망한 채 발견되기 전에 안도훈이 강우철을 이미 찾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던 것.

강유정은 안도훈이 이 사실에 대해 거짓말을 하자 실망하며 안도훈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강유정은 안도훈이 자신의 가석방을 막으려고 한 사실까지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강유정의 교도소 수감 시절 강유정에게 일부러 문제를 일으켰던 혜진(문지인)이 우연히 안도훈을 보고 "가석방 막아달라고 했던 사람. 가석방 통과 못 되게 한 사람이다"라고 털어놨기 때문.

강유정은 대신 뺑소니 죄를 뒤집어쓸 정도로 헌신하고 희생하며 사랑했던 안도훈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에 배신감의 눈물을 쏟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황정음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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