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해밍턴 사과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샘해밍턴이 가수 성시경에게 사과하며 무릎을 꿇었다.
샘 해밍턴은 25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 오프닝에서 녹화장에 늦게 도착한 성시경을 제외한 나머지 MC인 신동엽과 허지웅과 성시경에 대한 뒷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매주 성시경 기다리는 것 못하겠다"며 말문을 열었고 샘 해밍턴과 허지웅도 말을 이었다.
녹화장 한쪽에서 이를 지켜보던 성시경은 "더는 못 듣겠네요"라는 말과 함께 등장하며 "사실 샘은 저를 욕할 상황이 아니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망했다"며 성시경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샘 해밍턴이 성시경에게 무릎 꿇은 이유는 성시경이 샘 해밍턴의 결혼식 축가를 해주기로 약속돼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혼식을 위해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 샘 해밍턴의 모습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샘해밍턴 사과 ⓒ JTBC '마녀사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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