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연습생 시절 "연기하고 싶어 DSP에서 짤려"

▲이지훈 연습생 시절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이지훈이 과거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이지훈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E! 'K-STAR news'의 인터뷰 코너 '스타★몽타주'에서 허심탄회한 근황을 털어놓았다. 이날 이지훈은 카라, 레인보우 등과 한솥밥을 먹을 뻔했던 기획사의 연습생 시절 또한 깜짝 고백했다.

이지훈은 "(데뷔 전) 기획사 오디션을 보러 다닐 때 한 아이돌 기획사에서 연락이 왔다"며 연습생이 됐던 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지훈이 연습생으로 발탁된 기획사는 카라, 레인보우 등을 배출한 DSP엔터테인먼트였다. 이어서 이지훈은 "연기를 시켜달라고 했는데 (연기가 아닌) 아이돌 교육을 시켜서 내가 연기를 하고 싶은데 여기서 왜 춤을 추고 노래를 하고 있나 (후회를)하다 보니 거짓말을 하게 되고, (연습에) 안 나가게 되고 해서 짤렸다"며 연습생 신분을 마무리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이후 이지훈은 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기를 배우며 도약을 준비했다며 "아침에는 카페에서, 저녁에는 옷가게에서 일을 하면서 연기학원 수업을 받았다"고 이야기한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사람들과 부딪치고, 연기를 많이 배웠던 것 같다"며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아르바이트 시절을 회상했다.

이지훈의 연습생 시절에 대한 이야기는 23일 밤 11시 30분 'K-STAR 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지훈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