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박재정이 가수 데뷔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재정은 23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5' TOP5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에서 건너와서 그런지, 향후 학업을 어디서 마칠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털어놨다.
박재정은 플로리다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 신분으로 이번 '슈퍼스타K5'에 참가했다. 그는 "이런 부분은 부모님과 선후배들에게 조언을 구해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업적인 측면에서 더욱 고려해야할 것이 많기 때문에 국내에서 가수를 데뷔할 지, 그 여부는 아직 모르겠다. 어느 정도의 문은 열려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어 "'슈퍼스타K5'에 참가한 취지가 음악적 여건을 만드는 것이었다. 미국에 있을 당시 '여기서 언제까지 있을지도 모르고, 과연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음악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좋은 결과를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또 박재정은 생방송 4라운드 경연곡의 콘셉트를 살짝 공개했다. 박재정은 "이번에는 제가 보여주고픈 무대가 될 것이다. 모던하면서 재즈틱하게 무대를 펼친다. 평소에 하고 싶었던 장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5' 생방송 4라운드는 오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4라운드는 대국민 선
정곡으로 펼쳐지며, TOP5는 시청자들이 선정해주는 곡 중에 한 곡을 택해 무대를 꾸민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재정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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