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환 오지은 결혼…김태호PD "남은 두 사람은 쓸쓸한 가을?"

▲ 김태호 축하메시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진환 오지은 결혼 소식에 MBC '무한도전'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태호PD가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김태호PD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축하해요~ 남은 두 사람에게는 쓸쓸한 가을이 되려나?"라며 위트 있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성진환은 스윗소로우의 팬사이트에 "저 결혼합니다. 상대는 당연히 여러분이 아시는 그 친구 맞다"며 가수 오지은과의 결혼을 알렸다.

이어 "4년을 만나면서 평생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는 사람이어서 정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그냥 할 때가 됐다는 느낌이 왔다고 할까요. 결혼 날짜는 2014년 1월 4일이고, 최대한 소박하고 조용하게 진행하려 한다"며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성진환과 오지은은 지난 2010년 한 음악 페스티벌에서 만나 좋은 감정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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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태호 축하메시지 ⓒ 오지은 트위터, 엑스포츠뉴스 DB,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