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태준 조성모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류태준이 절친인 가수 조성모의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진행된 JTBC '히든싱어2' 조성모 편 녹화에서는 류태준이 출연해 "조성모와 연습생 시절 2년간 동거를 했다"고 밝혔다.
조성모와 18년 지기 친구로 알려진 류태준은 이날 녹화 현장에서 "조성모는 한솥밥을 먹고 지내던 동거남으로 조성모의 숨소리조차 알아낼 수 있다"고 자부하며, "당시 같이 데뷔를 준비하던 연습생들로 가수 정재욱, 현재 씨엔블루 소속사 사장님(한성호)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류태준은 "과거 가수를 포기하고 낙심해 있던 시절, 배우가 된 결정적 계기에 조성모가 있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애를 공개했다.
이어서 그는 "사석에서도 노래하는 거 많이 들어봐서 자신 있다"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으나 제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충격에 빠지며 스튜디오를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성모의 18년 지기 절친 류태준의 활약상은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히든싱어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류태준 조성모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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