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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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장동혁, 현장에서 살아남는 법? "행동보다 말"

기사입력 2013.10.23 00:11 / 기사수정 2013.10.23 17:52

대중문화부 기자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장동혁이 소방서에서 살아남는 법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이원종,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이 부산 해운대 소방서를 찾아 4박 5일 동안 소방대원 체험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장동혁은 대원들과 함께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했고 방충복을 입고 벌집 제거를 준비하는 다른 대원들과 달리, 계속 길가에 서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장동혁은 어느 새 신고자의 옆에 서 "벌집이 있다는 건 언제 아셨어요?"라고 물으며 "아직 초기 단계라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며 신고자를 안심 시켰다.

조동혁의 활약으로 벌집이 제거 되자 장동혁은 "지금 벌집이 다 제거됐다. 안심 하셔도 된다"며 "혹시 벌집을 보고 외상 후 스트레스가 있을 지도 모른다. 제가 그걸 해결해 드리는 것"이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어 출동한 현장에서도 장동혁의 입담이 빛을 발했다. 주택의 문이 열리지 않아 대원들이 출동했고 열쇠 수리공이 와도 열지 못한 문이 구급 대원이 출동하자 바로 열리는 신기한 광경이 연출됐다.

이런 상황에 신고자는 "분명 안 열렸는데 이게 왜 갑자기 열리는지 모르겠다"고 당황해 했고 장동혁은 "분명히 안 열리던 것이 맞다. 우리 대장님 손이 마이더스의 손이라서 그렇다"며 신고자의 긴장을 풀어주었다.

장동혁은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말을 하는 것"이라며 "저는 행동하는 것 보다는 말하는 게 낫다"며 바쁜 현장에서 살아남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심장이 뛴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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