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최명길 예언, 이동건 미래에 "망한다"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최명길이 이동건이 미래에 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4회에서는 김신(이동건 분)이 우여곡절 끝에 '김신의 모닝쇼'를 진행하게 된 가운데 게스트로 큰미래(최명길)를 자리에 모셨다.

원래는 진짜 점쟁이가 와야 하지만 갑자기 펑크가 나버렸기 때문이다. 이에 서브 작가인 이미도(배현아)는 발을 동동 구르다가 어쩔 수 없이 큰미래를 급 섭외했다. 앞서 큰미래가 점괘를 잘 맞췄기 때문이다.

실제로 큰미래는 방송에 나서자 김신의 과거 일거수 일투족을 줄줄이 읊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신은 "흔히 '점쟁이들은 과거는 잘 맞춘다. 그런데 미래는 못 맞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라며 "제 미래는 어떻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큰미래는 "망합니다"라고 대답했다. 마치 그러길 바라는 사람처럼 한치의 망설임도 없어 사람들은 적잖이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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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동건, 최명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