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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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정용화 따듯한 배려에…한채아 '감동의 눈물'

기사입력 2013.10.22 22:48 / 기사수정 2013.10.22 22: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정용화가 한채아를 감동시켰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4회에서는 서유경(한채아 분)이 박세주(정용화)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 받아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서유경은 박세주가 고급바에서 20만원이 넘는 술을 마신 것도 모자라 자신을 1분에 25000원이나 하는 음식점으로 데려 가자 씀씀이를 야단쳤다. 방송국 피라미드의 맨 끝인 VJ가 사치를 부린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세주는 서유경이 자신을 훈계하면서도 손으로는 저분을 휴지로 닦아 가면서까지 챙겨주는 모습을 보고 "거의 습관이 된 것이냐"고 큰 소리를 냈다.

그러자 서유경은 "피디들한테는 콜라를 줄 때도 냅킨으로 닦는다"며 "그러면 나한테 방송 한 꼭지라도 더 줄거 아니냐"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말했다. 이어 "나만 이러는거 아니다. 다른 리포터들 다 그런다"라고 당연시 했다.

하지만 박세주는 이런 일을 앞으로는 하지 말라며 지금은 갑을 관계가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할 때 유경씨는 그 자체로 멋있다. 빛이 난다"고 칭찬했다.

결국, 서유경은 이런 박세주의 말에 감동 받아 냅킨으로 눈물을 훔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용화, 한채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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