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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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싱' 권유리 "소녀시대 멤버들과 영화 출연 상의한다"

기사입력 2013.10.22 18:11 / 기사수정 2013.10.22 18:1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배우로 변신한 소녀시대 권유리가 키스신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종석, 서인국, 권유리, 신민철, 박철민, 김재영 등 영화 '노브레싱'의 주연 배우들은 22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소녀시대 멤버들과 메신저 단체 채팅방에서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고 운을 뗀 권유리는 "'노브레싱'을 선택하기 전에 '어떨꺼 같아?'라고 물었었다"며 소녀시대의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이어 "제가 평소에 수영을 좋아하는 걸 멤버들이 누구보다 잘 알아서 '너 드디어 수영 하는 영화 골랐구나' 하면서 좋아했는데, 아쉽게도 저는 극중 수영 선수가 아니라 뮤지션을 꿈꾸는 소녀로 나왔다"며 멋쩍은 웃음을 짓기도 했다.

그러나 권유리는 "멤버들이 워낙 영화를 좋아하고, 늘 가까이서 지켜봐 주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이번에 '노브레싱'을 하게 된 것을 많이 축하해줬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영화 '노브레싱'은 어릴적부터 라이벌이었던 수영선수 원일(서인국 분)과 우상(이종석)이 우연히 명문 체육고에서 재회한뒤 생기는 꿈과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권유리는 우상(이종석 분)의 첫사랑이자 소꿉친구인 '정은'을 연기했다. 31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권유리 ⓒ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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