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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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여우' 신정환 출연 불발, 탁재훈만 무대에 오른다

기사입력 2013.10.22 17:39 / 기사수정 2013.10.22 17:43

정희서 기자


▲ 늑대와 여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컨츄리꼬꼬 신정환의 복귀가 무산됐다.

21일 '1990 나이트 콘서트 늑대와 여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종 확정된 출연진 명단을 공개했다. 그룹 쿨, 코요태, REF, 노이즈, 구피, 컨츄리 꼬꼬 등 90년대 인기 가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이 가운데 '댄스곡의 지존'이라는 섹션에서는 컨츄리 꼬꼬 탁재훈만 무대에 오르게 됐다.

앞서 '늑대와 여우' 라인업에 컨추리꼬꼬 이름이 포함되면서 신정환이 '늑대와 여우' 콘서트에 참여하면서 복귀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모았다.

하지만 신정환 측은 복귀하기에 시기상조라고 판단해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환은 지난해 6월 해외 원정 도박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법정 구속됐고, 같은 해 12월 특사로 가석방됐으며 방송 및 가수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90년대의 가요계 스타들을 모아, 그들과 함께 공감하고 추억을 갖는 의미로 마련된 'Revival 1990's 밤과 음악사이 나이트 콘서트'는 2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강서구 88체육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한편 '늑대와 여우' 티켓은 인터파크와 옥션티켓 그리고 예스24시 쿠팡에서 1+1 반값으로 10월18일부터21일까지 단 4일만 판매를 진행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늑대와 여우 ⓒ스타로그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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