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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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서지석, 부상 염려에도 농구 향한 열정

기사입력 2013.10.22 15:02 / 기사수정 2013.10.22 15:0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서지석이 '예체능' 농구단의 첫 연습부터 최인선 감독의 총애를 받았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29회는 줄리엔 강과 서지석, 이혜정이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예체능 농구단의 첫 공식 훈련이 그려진다. 그 중 예체능 농구단 합류와 함께 프로농구 선수 못지않은 뛰어난 농구 실력을 선보인 서지석에게 관심이 쏠린다.

중·고등학교 시절, 육상선수로 활약한 바 있는 서지석은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돌파 능력까지 고루 갖춘 장점으로 예체능 농구단 첫 연습부터 남다른 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예체능 농구단의 슈팅 가드로서 열의를 불태우는 모습으로 최인선 전임감독은 물론 우지원 코치의 무한 총애를 받았다.

무엇보다 그의 순수한 농구 열정이 코칭스태프들을 사로잡았다. 코트 위에서는 펄펄 날아다니는 서지석이었지만 뜻밖에도 "육상선수시절 무릎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운동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한 것. 우지원은 부상을 염려해 "농구 하고 나서 아프지 않냐?"며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서지석은 "운동하고 나서 안 아픈 적이 한 번도 없다. 아프지 않으면 이상하다"며 "그래도 농구하는 게 좋다"고 말하며 농구를 향한 무한 열정을 드러냈다.

코트 위에서 열정을 보인 서지석의 활약은 22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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