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눈물 "피에로 분장 후 공허함·지친 감정 느껴"

▲ 신동엽 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신동엽이 화보 촬영 중 눈물을 흘렸다.

신동엽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에서 사진가 신디 셔먼의 촬영스타일을 콘셉트로 여인과 노인, 피에로로 변신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신동엽은 피에로 분장을 하고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도중 눈물을 흘렸다. 신동엽은 "화보를 찍는 도중 내 안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 물밀듯이 흘러들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난 뒤의 공허함, 무대 뒤에서 화장을 지우면서 지친 감정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이번 '엘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하게 연기 하는 게 좋다"며 'SNL 코리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신동엽의 눈물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행된 엘르 창간 21주년 기념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동엽 눈물 ⓒ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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