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정용화가 윤은혜를 위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3회에서는 박세주(정용화 분)가 눈물을 흘리는 나미래(윤은혜)를 격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미래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막내 작가에서 잘린 데다가 김신(이동욱)까지 자신에게 독설을 퍼붓자 감정이 북받쳐 오른 상황. 이에 세주는 이런 미래를 보고 괜찮냐고 물으며 "울적할 때는 단것을 먹으면 좋다"면서 커피를 건넸다.
하지만 최악의 기분 상태인 미래는 "단 게 무슨 최고냐? 살만 찐다"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이어 혼자 맥주를 마시며 겨우 서글픈 마음을 달랬다.
미래는 "내가 진짜 그 일을 잘했다면 작가님이 날 분명히 채용하셨을 것이다. 이제부터 객관적으로 나를 보겠다"라고 말하며 기운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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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은혜, 정용화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