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53

김희선이 제안하는 가을 패션 니트 가디건 스타일링 TIP

기사입력 2013.10.20 20:27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아침저녁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 시즌에는 니트 가디건만큼 스타일링의 감초 역할을 하는 아이템도 없다. 니트 가디건은 아우터로 다른 옷 위에 가볍게 걸칠 수 있고 소재와 질감에 따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착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특히 니트 가디건은 기온이 낮아져 쌀쌀한 날씨에도 사무실 등 실내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하기에 아직 이른 가을에 보온성은 물론 착용감도 편안해 활동성을 높여준다.

허리 라인이나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의 가디건은 스커트는 물론이고, 원피스나 팬츠 등 어디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스타일링도 쉽다. 또한, 하의로 스키니 진이나 통이 넓지 않은 스트레이트 팬츠를 입어 전체적으로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하면 좀 더 멋스러운 가을 패션으로 눈길을 끌 수 있는 방법이다. 가벼운 블라우스나 티셔츠 위에 가디건을 매치하고 허리끈이 있는 가디건은 살짝 잡아 당겨주면 허리선을 부각하고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어덜트 감성 캐주얼 브랜드 PAT(피에이티) 마케팅실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면 사무실에서 착용하기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 바로 니트 가디건이고 올가을 시즌 핫 컬러인 버건디 색상이나 가을 단풍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색상의 니트 가디건이 특히 인기가 좋다" 전했다.

남성이라면 셔츠와 타이를 매고 수트 대신 모노톤의 차분한 컬러의 가디건을 입으면 세련되고 단정한 느낌의 가을 오피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셔츠와 타이를 매고 가디건과 함께 데님을 매치해도 단정한 느낌을 지키면서 감각적인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고 티셔츠와 매치할 때는 오픈해 입으면 좀 더 자연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



[사진 = PAT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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