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의 한고은이 박근형이 과거 외도한 사실을 맹비난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유라(한고은 분)의 오피스텔에서 윤철(조연우 분)을 마주치고 당혹스러워 하는 현수(박근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라는 아버지 현수를 찾아가 "벌건 대낮에 혼자 사는 딸 집에 남자가 드는데 이상하지도 않으세요?"라고 따지듯이 물었다. 이에 현수가 "한 가지만 묻자. 그 남자 가정 있는 남자는 아니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라는 "십 년 연애해서 결혼한 아내도 있고 중학교 다니는 딸도 있어요"라며 맞받아쳤다. 유라가 유부남과 연애하는 사실을 알고 현수는 큰 충격을 받았다.
유라는 "아빠는 왜 그랬는데요?"라며 "아빠는 재민(이상엽 분)이 생겼을 때 가족들이 받은 충격을 아세요?"라며 현수가 외도한 것에 대해 울분을 터트렸고, 이에 현수는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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