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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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성재, 아부 발언에 화색 "전현무 군기 잡겠다더니…"

기사입력 2013.10.19 13:16 / 기사수정 2013.10.19 13:16



▲ 나 혼자 산다 이성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성재가 방송인 전현무 앞에서 군기반장 포스를 뽐냈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신입 회원 전현무, 양요섭을 환영하기 위한 무지개 정모를 통해 멤버들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의 자기소개 도중 이성재가 "저희 동네에 사신다고 들었다. 그런데 인사도 안 오냐"라며 농담을 던지자 전현무는 "무슨 농담을 그렇게 진지하게 하시냐. '공공의 적' 보는 줄 알았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광규는 "좀 전에 계단 올라오면서 이성재 회원님이 그러셨다. '전현무 씨는 초반에 군기를 잡겠다. 확실히 잡는 걸 보여 드릴게요'라고 하더니 잡으신다"라고 폭로했고, 이성재는 "잘 하는 거 해보세요. 빨리"라고 실제 군기 잡는 상황을 연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춤이나 이런 건 많이 보여드렸으니까 이성재 회원님의 연기를 좀 연구해왔다"라고 말문을 연 후 "제 인생의 영화 탑5 안에 꼽는 영화가 '공공의 적'이다"라며 아부성 발언으로 이성재의 비위를 맞췄다.

이성재는 자신의 출연작이 언급되자 환한 미소를 지었고, 노홍철은 "이성재 회원님 중심으로 가니까 벌써 표정이 밝아지셨다"라고 지적해 한층 재미를 더했다.

또한 김광규는 "군기잡는 다더니 그렇게 온화해지면 어떡하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나 혼자 산다 이성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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