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가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8일 영화 '롤러코스터'는 일일관객수 약 3만 5천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됐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밤의 여왕'(약 3만 4천)을 제치고, 전날보다 한계단 상승한 수치다.
박스오피스 1위는 우주를 소재로 한 할리우드 3D 화제작 '그래비티'(약 15만 6천)가 차지했고, 2위와 3위는 한국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약 8만5천) 와 '소원'(약 7만)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영화 '롤러코스터'는 한류 스타 마준규(정경호 분)가 탑승한 비행기가 태풍에 휘말려 추락 직전의 위기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로, 정경호의 연기와 하정우의 연출이 '찰떡궁합'을 빚어낸 작품이다. 절찬 상영중.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롤러코스터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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