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는 드라마 '비밀'이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비밀' 8회는 15.3%의 전국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상속자들'(11.5%)과 MBC '메디컬탑팀'(6.1%)을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이같은 '비밀'의 선전은 그야말로 '괄목상대'다. 지난 9월 25일 첫방송 당시 '비밀'은 5.3%의 시청률로 당시 SBS '주군의 태양'과 MBC '투윅스'에 밀려 조용히 출발했었다.
그러나 20%에 육박한 시청률을 기록하던 '주군의 태양' 종영 이후 '비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에 수목드라마 시청자층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앞으로 지성과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 등 주인공 4인방의 얽혀있는 관계가 풀려감에 따라 시청률 상승세에도 더욱 탄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드라마 시청률 1위 ⓒ KBS 2TV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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