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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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남편 제임스박, 득녀 심경 "나는 아빠이자 왕"

기사입력 2013.10.17 20:00 / 기사수정 2013.10.17 20:0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6일 제임스박은 자신의 트위터에 딸을 위해 준비한 아기용 침대의 사진을 공개하며 "얘야! 우리는 너를 맞을 준비가 돼 있어. 언제든지 오렴(We're all ready for you now, Kiddo! Welcome anytime now)"이라는 멘션을 달았다.

자그마한 분홍색 침대에는 푹신해 보이는 쿠션과 갖가지 인형들이 놓여 있어, 딸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리고 딸이 태어나자 제임스박은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뻐했다.

그는 17일 오전 트위터에 막 태어난 딸의 손과 발을 자신과 선예가 만지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같은 날 선예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과 일치한다.



제임스박은 사진과 함꼐 "나는 아빠야!! 그리고 내가 왕인 것처럼 느껴져 왜냐하면 나는 딸이 공주님인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신께 찬양을!(I'm a dad!! And I feel like a King cuz I KNOW she's a princess!!!! Praise The Lord!)이라는 글로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다.

또한 제임스박은 앞서 딸의 침대 사진을 공개하며 딸의 영어 이름이 '헤일리(Hailey)'라고 공개했다. 아이의 한국 이름은 은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예는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많은 분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예쁜 딸 홈벌쓰로 8시간 만에 순산했습니다. 탄생 축하 선물도 정말 감사드려요. 건강히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심경을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제임스박 트위터]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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