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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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친구2' 제작보고회 깜짝 등장 "김우빈과 미용실 동기"

기사입력 2013.10.17 12:29 / 기사수정 2013.10.17 12:29

나유리 기자

▲김광규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김광규가 김우빈과 '미용실 동기'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곽경택 감독과 배우 유오성, 김우빈은 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친구2'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제작보고회가 한창 진행되는 중에 참석자들도 몰랐던 깜짝 게스트로 배우 김광규가 등장해 자신의 유행어 "아부지 뭐하시노"를 외쳤다.

곽경택 감독 옆에 착석한 김광규는 "사실 여기 자리한 김우빈과 나는 같은 미용실 친구"라고 운을 뗐다. 이에 MC 박경림이 "같은 미용실을 다니시는데 참 스타일이 다르다"고 일침(?)을 가하자 김광규와 가벼운 실랑이를 벌여 관계자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광규는 "'친구'의 명대사 1위가 예전에는 장동건의 대사인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였는데, 최근에는 제가 하도 많이 말하고 다녀서 '아부지 뭐하시노'가 된 것 같다"며 유행어로 등극한 소감을 밝혀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친구2'는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 이후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물이다. 11월 14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김광규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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