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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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스캔들' 후속 '황금무지개' 출연…유이와 시너지 기대

기사입력 2013.10.14 09:28 / 기사수정 2013.10.14 09:29



▲ 정일우 황금 무지개 출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일우가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의 출연을 확정했다.

'황금 무지개'(극본:손영목, 연출:강대선 이재진, 제작:메이퀸픽쳐스)의 제작사 메이퀸픽쳐스 관계자는 "그동안 논의돼 왔던 '황금 무지개'의 성인 주인공으로 정일우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어린 시절 재혼한 아버지 진기(조민기 분)의 가족에게 이방인 취급을 당하지만 후에 검사로 임용되는 도영 역을 맡는다. 시니컬하고 매사 자유로운 듯 보이지만 백원(유이)과 애정을 나누며 든든한 사나이로 변모한다.

특히 극중 친남매 보다 더한 정으로 뭉쳐 사는 일곱 아이들의 중심에 서 있는 백원이 세상의 풍파를 헤쳐 나가는데 큰 힘이 되는 인물이다.

관계자는 "극의 큰 축을 담당하며 스토리를 이끌어갈 배역인 만큼 신중하게 출연을 검토했다. 인기와 연기력을 두루 갖춘 연기자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황금 무지개'에는 김유정과 오재무, 서영주, 송유정, 김동현, 안서현, 정윤석, 김태준, 최로운, 이채미 등 아역들과 김상중, 도지원, 조민기, 박원숙, 안내상, 지수원, 김혜은 등 연기파 중년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됐다.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의 후속으로 11월 2일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일우 ⓒ 메이퀸픽쳐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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