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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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준수, 상남자 등극 "내가 다 지킨다"

기사입력 2013.10.13 17:55 / 기사수정 2013.10.13 17: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 준수가 수줍음 많던 아이에서 상남자로 거듭났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하가마을로 떠난 열여덟 번째 여정에서는 가을 농작물을 찾아나선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민국의 지도 아래 줄을 맞춰 농작물을 찾아 나섰다. 민국은 성준, 윤후, 지아, 준수 차례로 순서를 정했다.

그러자 준수는 "내가 왜 꼴찐데"라고 반항했다. 하지만 민국이 "네가 제일 용감하니까"라고 회유하자 1초 만에 수긍했다.

이어 준수는 "내가 지아를 지켜? 내가 다 지킨다"며 자신감을 내비치며 여행 초반 낯을 가리고 수줍음이 많았던 아이에서 상남자로 거듭났다.

준수를 비롯한 남자 아이들이 든든한 모습을 보이자 겁 많던 지아 역시 "나 계속 오빠들이랑 다녀보니까 이제 하나도 안 무섭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준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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