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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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김재원, 떠나려는 조윤희에 "다 끝나면 제대로 사랑하자"

기사입력 2013.10.12 23:46

대중문화부 기자


▲스캔들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조윤희가 김재원이 기다려달라 하자 거절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31회에서는 제우스 아파트 소송 건으로 은중(김재원 분)과 아미(조윤희)가 법정에서 만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법정에서 아미는 태하 그룹이라는 거대한 기업에 밀렸고 아미가 같이 조사했던 은중을 증인으로 요청하자 은중은 "절대로 우리를 이길 수 없다. 감정 낭비하지 말고. 상처받는 건 당신이다"라며 거절했다.

아미는 은중에게 "다음 소송에도 나올 거냐?"라며 "힘들 때 같이 있어줘서 고맙다. 좋은 사람 만나라"라며 이별을 고했다.

이에 은중은 그를 붙잡으며 "뭐가 끝이야? 믿고 기다려달라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아미는 "힘들어요. 은중씨 위태로워서 받아줬다. 하지만, 죄짓는 기분이다. 오빠한테, 아이한테. 은중씨 생각하는 것이 나에게는 죄짓는 일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도 같이 위로해주고 곁에 있어 줘야지 결심했다. 우리 오빠와 아기의 죽음을 기억해 준 사람이니까"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은중은 "기다려라. 나 끝나고 너 끝나면 우리 제대로 사랑하자. 아미야"라고 애절하게 자신을 믿어달라고 애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재원, 조윤희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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