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1:18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사능 물질 7톤 유출 '6명 피폭'

기사입력 2013.10.10 20:32 / 기사수정 2013.10.10 20:32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유출됐다.

도쿄전력은 9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10시께 원자로 냉각에 사용한 물에서 염분을 제거하는 장치에서 약 50분간 7톤 정도의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오염수 유출 사고는 작업자들이 배관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유출된 오염수에는 스트론튬 같은 방사성 물질이 리터당 3천400만 베크렐 검출됐다. 이는 기준치의 100만 배가 넘는 수치로 초 고농도이다.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담수화 장치가 있는 원전 외부로 유출되진 않았지만, 작업자 6명이 오염수와 접촉해 방사능에 노출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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