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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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탈진 오열 연기에 박진표 감독 "짐승 같은 배우"

기사입력 2013.10.10 14:57

정희서 기자


▲ 손예진 탈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영화 '공범' 손예진이 오열 연기 중 탈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영화 '공범' 제작사 선샤인필름 측은 영화 '공범' 속 손예진의 캐릭터 영을 공개했다.

짧은 영상이지만 무서울 정도의 집중력으로 촬영장을 압도하는 손예진의 모습은 스릴러 퀸으로 돌아온 그의 연기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랑하는 아빠에 대한 의심이 극에 달한 딸 다은(손예진 분)이 오열하는 장면에서 손예진은 컷과 동시에 탈진할 정도로 열연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공범'을 통해 첫 상업영화 제작에 나선 박진표 감독은 "손예진은 '짐승 같은 배우'다. 캐릭터에 대한 많은 계산과 분석, 연기는 물론 동물적인 감각 등이 같이 공존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동석 감독은 "워낙 감정 소모가 심한 배역이라 힘들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열연을 펼쳐 스태프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은의 잔인한 의심을 그려낸 영화 '공범'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손예진 탈진 ⓒ선샤인필름, CJ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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