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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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가정부' 김소현 "이성재에 복수하고파" 최지우에 조언 구해

기사입력 2013.10.08 22:49 / 기사수정 2013.10.08 22: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소현이 이성재에게 복수하기 위해 최지우에게 조언을 구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은한결(김소현 분)이 은상철(이성재)에게 복수하기 위해 박복녀(최지우)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한결은 박복녀에게 "부탁이 있다"라며 "두 배로 갚아 주겠다. 아빠 가슴에 대못을 박을 거다. 그래야 용서든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조언을 구했다.

이어 그는 "대못을 박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학교 때려쳐야 하나. 아니면 엄마처럼 확 죽어버리거나"라고 말했다.

이에 박복녀는 "방법이 있긴 하다. 자칫하다 자기 손가락만 부러트릴 수도 있지만"이라고 답했다.

그는 "부모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자녀가 망가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얼마 후 은한결은 박복녀에게 "나 오늘 안 들어온다. 나 망가지기로 했다. 철저하게"라며 남자친구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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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소현, 최지우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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