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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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입국 완료…공식 훈련 취소-회복 주력

기사입력 2013.10.08 18:4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브라질 선수 전원이 방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 브라질은 오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FIFA랭킹 58위)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브라질이 한국과 A매치를 치르는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11년 만이다. 

브라질을 이끄는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한국과 경기를 위해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오스카(첼시), 헐크(제니트) 등 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발탁하며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와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파투(코린치안스) 등 전날 입국한 선수들은 호텔에 짐을 풀고 휴식을 취했고 오스카와 다비드 루이스(이상 첼시), 헐크(제니트) 등 일부 입국하지 못했던 선수들도 8일 오후 일괄 합류해 제 모습을 구축했다.

당초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할 계획이던 브라질은 이를 취소하고 호텔 내 수영장에서 가벼운 회복 훈련으로 대체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를 치르고 장시간 비행을 거쳐 한국에 온 만큼 굳고 지친 몸상태를 먼저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한 셈이다.

회복에 중점을 둔 브라질은 9일 오후 3시30분 파주NFC에서 훈련을 통해 한국전 준비에 돌입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브라질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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