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해서 남주나'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10.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 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재민(이상엽 분)은 미주(홍수현)에게 프러포즈를 한 뒤 가족들에게 소개시켜주겠다고 했으나 일에 차질이 생겨 미주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재민은 미주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그의 직장을 찾아갔다. 은행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미주는 "재민 씨 때문에 직장까지 잘리면 어쩔 거냐"고 따졌다.
이어 미주는 결혼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임을 재민에게 상기시키며 다시 이별을 통보했다. 이제 재민이 "그럴 수 없다"고 하자, 미주는 따귀를 때리며 "이러면 헤어질 수 있어? 침도 뱉을까?"라고 소리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는 6.9%, KBS '개그콘서트'는 18.6%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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