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일요일이 좋다'가 좀처럼 시청률 반등을 하지 못하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9.3%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6%보다 0.3%p 가량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의 주연인 김우빈, 박신혜, 최진혁 등이 출연해 상속자 지분획득 레이스를 펼쳤다.
무작위로 받은 통장을 가지고 은행으로 향한 파란 팀 멤버들은 통장 정리를 하며 자신들의 잔액을 확인했다. 통장 잔액이 가장 많은 사람이 최종 우승자가 돼 모두의 관심은 각자의 통장에 쏠렸다.
박신혜는 많은 통장을 가졌으나 잔액이 1,700원 밖에 들어있지 않아 탈락했고 이어 최진혁이 120만원이 든 통장으로 잔액이 70만원인 유재석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배우 김청의 집을 직접 찾아 집밥의 비법을 알아보는 내용이 방송됐다. 특히 멤버들은 김청의 손맛에 감탄하며 "정말 집밥다운 집밥을 먹는 것 같다"며 끊임없는 먹방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은 15.5%, KBS2 '해피선데이'는 8.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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