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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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정성윤 "혼인신고 먼저한 이유는"

기사입력 2013.10.06 18:13 / 기사수정 2013.10.06 18:19

이준학 기자


▲ 김미려 결혼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정성윤과 개그맨 김미려 커플이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혼인신고를 마친 이유를 밝혔다.

정성윤과 김미려는 6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마리아쥬스퀘어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두 사람이 이미 지난달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정성윤은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신부가 도망 갈까봐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설명했다.

김미려는 "요즘 젊은 부부들이 혼인신고를 잘하지 않는 것 같아 착한 짓, 예쁜 짓을 하려고 했다"고 운을 뗀 뒤 "제 생일이 6월 13일인데 신랑이 생일선물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미려는 2006년부터 MBC '개그야'에 출연해 '김기사' 코너를 통해 유명세를 탔으며, 2009년 MBC '하땅사'를 거쳐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이다. 2007년에는 엠넷 '미려는 괴로워'에 출연하기도 했다.

정성윤은 2002년 CF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일지매', 영화 '나의 PS 파트너', '미녀는 괴로워' 등에 출연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정성윤, 김미려 ⓒ 아이웨딩]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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