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35

한국GP 앞둔 드라이버들 "영암은 기술 필요한 서킷"

기사입력 2013.10.05 12:48 / 기사수정 2013.10.05 12:48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2013 FIA(국제자동차연맹) F1(포뮬러원) 한국 그랑프리가 개막했다. 22명의 드라이버들은 제각각 각오를 밝히며 한국GP에 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의 니코 로즈버그는 “영암국제자동차 경주장의 서킷은 대단히 마음에 든다. 추월에는 최적이다.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한 곳”이라며 서킷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로즈버그의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은 “한국에서는 꽤 좋은 레이스를 해왔다. 한국에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강력한 주말을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올 시즌 데뷔한 마르샤의 맥스 칠튼은 “서킷은 매우 미끄럽지만 다양한 코너가 있기 때문에 운전이 재미있을 것 같다”며 경험을 쌓기에 좋은 서킷임을 말했다. 윌리암스의 말도나도는 “한국 서킷은 가속과 코너의 융합이다. 고도의 기술이 요구 된다”며 어려운 서킷임을 말했다.

이번 한국GP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들은 대체적으로 ‘어렵고’, ‘재미있다’라는 말을 써가며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이들의 바람대로 자신감있는 레이스를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영원 기자 sports@xportsnews.com

[사진=F1 ⓒ 엑스포츠뉴스DB]

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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