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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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태원-강타 잠정 하차 "바쁜 일정 탓"

기사입력 2013.10.01 18:05 / 기사수정 2013.10.01 18:06

정희서 기자


▲ 김태원-강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부활 김태원과 가수 강타가 '나 혼자 산다'에서 잠시 하차한다.

1일 MBC 측은 "김태원과 강타가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모임을 잠시 쉬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김태원은 최근 가수로 활동 중인 딸 서현과 함께 생활하게 됐다. 혼자 사는 일상을 보여줘야 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촬영에 무리가 따를 것으로 판단해 잠시 방송을 쉬기로 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김태원은 현재 밴드 부활의 해외 공연 일정으로 한 달에 10일 이상 미국에 방문하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원 측 관계자는 "김태원이 '나 혼자 산다'의 초창기 멤버로서 프로그램에 애착이 많아 모임을 쉬게 된 것이 아쉽지만,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지며 딸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낸 후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타는 최근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한국 대표 고정 멤버로 합류해 '나 혼자 산다' 일정을 동시에 소화하는데 어려움이 생겼다.

강타 측 관계자는 "강타는 오랜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에 박차를 가하고자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잠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언제든 들고 나는 것이 자유롭다'는 '나 혼자 산다'의 특성상 잠시 자리를 비우는 이들의 복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김태원-강타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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